초콜릿이 녹아 내릴 듯한 소프트콘, 그 속엔 빨간 체리. ‘키치(Kitsch)’하다. 그림 속에서 시끄러운 음악도 들려올 것 같다.
한국과 스웨덴 혼혈 작가인 레오나드 요한슨(Leonard Johanssonㆍ28)은 록음악, 만화책, 패스트 푸드 등 소위 하위문화라고 불리는 아이콘들을 모아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시각화했다. 벽에 그린 낙서 혹은 그래피티 같은 화면은 즉흥적인 심상을 담은 것 같으면서도 정교하고 치밀하다.
작가는 페인팅 뿐만 아니라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화, 스프레이, 캘리그래피, 잉크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여러 겹의 천조각 콜라주를 통해 완성한 페인팅은 평면이지만 입체 작품을 보는 듯 독특한 질감을 갖고 있다.
요한슨의 개인전이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달 동안 한미갤러리 서울(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다.
김아미 기자/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