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교도소에서 8년을 복역한 50대 남성이 출소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오후 5시30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모텔에서 A(53)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모텔에는 출소증 뒷면에 “사회적응을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강도강간죄로 청송교도소에서 8년을 복역한 뒤 지난해 10월 출소해 강서구의 김 양식장 등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생활고를 겪다 집 보증금마저 떨어지자 모텔을 전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20년 전 이혼하고 가족과도 연락이 끊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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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권형 기자] 충북 보은의 한 주택에서 누군가 몰래 버린, 생후 1개월가량 된 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께 보은군 보은읍의 한 주택 안방에서 집주인 A(54ㆍ여) 씨가 생후 1개월 된 남자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인은 경찰에서 “잠시 남편과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안방 바닥에 흰색 저고리를 입고 하늘색 이불에 싸인 아기가 놓여 있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동네를 수소문했으나 아기 부모를 찾지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발견 직후 옥천군의 한 아동보호센터로 옮겨졌으며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산부인과병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펼치는 등 아기가 버려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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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 대구 강북경찰서는 13일 불법 영업 오락실 업주들을 상대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A(45)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일대 불법 영업 오락실 4곳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업주들에게 현금 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장사를 못하게 신고하겠다”고 업주들을 협박하며 구운 계란 한 판을 10만원에 강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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