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주가가 실적호조에 상승 곡선을 긋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CJ E&M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CJ E&M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6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11%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희석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2%, 136% 웃돌았다”며 “이는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J E&M의 영화부문 영업이익은 ‘국제시장’ 흥행 효과와 부가판권 매출 증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65억원을 기록했고, 음악 및 공연 사업도 자체 사업 강화와 뮤지컬 ‘킹키부츠’의 흥행 성공으로 흑자 전환했다.
삼성증권은 CJ E&M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30.3% 상향조정했다.
양승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37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광고시장 회복으로 광고 매출 증가 폭이 기대보다 컸고, 음악ㆍ공연 부문이 수년 만에 흑자전환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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