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삼성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기대 이하의 201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YG패밀리의 월드투어, 싸이 글로벌 앨럼 론칭 등으로 2014년 기대감이 크다고 전망했다.
앞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62억원, 4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37% 줄었다고 밝혔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굵직한 매출원이 적은 상황에서 인건비 등 비용 부담으로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세전이익은 17억원으로 삼성증권 추정치보다 70%나 적었다. 이는 KT뮤직 평가차손(12억원) 및 네추럴나인 등 기타 자회사 손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전망은 긍정적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빅뱅의 글로벌 활동 확대와 상반기 예정된 2NE1의 글로벌 투어, 4개 그룹 데뷔, 싸이 글로벌 앨범 론칭 등으로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7%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엔 빅뱅의 일본 돔투어가 예정돼 있다. 일본 5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투어의 유료관객은 60만명으로 예상된다. 또 2NE1의 한국 및 홍콩 공연과 신규 앨범 발매 등 다양한 수익원으로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다만 WINNER 데뷔와 싸이 글로벌 앨범이 다소 지연되면서 당초 예상보다는 소폭 내려갈 전망이다.
2분기 이후에는 2NE1 글로벌 투어와 YGFamily 글로벌 투어, 싸이 글로벌 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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