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저마다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청년 CEO 256명이 오랜 숙성의 시간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는 28일 경기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3기 졸업생 256명의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졸업생 외에도 정홍원 국무총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1ㆍ2기 선배 졸업자, 금융권 전문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졸업자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은 전지수(34) 비츠웰 대표는 이중구조의 블라인드를 개발, 일본 ‘나닉’과 수출 및 제품개발 제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김종욱(35) 아이엠티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초로 ‘2중 필터시스템’을 탑재, 여과성능 및 안전기능을 향상시킨 주사기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주요 창업경진대회 수상 하는 등 기술창업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약물 펌프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박근철(39) 우인 대표와 무선 보안 강화솔루션을 제품화한 이근용 스트릭스 대표(33), 친환경소재 스마트폰 케이스 개발업체 에코와처스의 권오재 대표(36), 축열 나노 입자 도포 코팅방식 의류를 개발한 강미선 미쥬(39) 대표가 함께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졸업식 전ㆍ후에는 판로ㆍ투자ㆍ금융권 전문가와의 마케팅 및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한편 지난 2011년 첫 청년 창업자를 선발한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자금부터 교육, 창업공간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청년창업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200명 이상의 청년 CEO를 양성, 현재까지 총 681명의 CEO를 배출했으며, 이들 청년 CEO의 창업으로 2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
청년 CEO 창업 업체들의 누적매출만 총 1414억원, 등록하거나 출원한 지적재산권도 2114건에 달한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정부의 창업자 1만3000명 육성 계획의 핵심 전초기지”라며 “지방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 4월까지 천안에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추가로 열 예정”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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