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농약 사이다' 사건의 용의자 82살 박 모 할머니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경북 상주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를 적용해 농약사이다 사건 용의자 83살 박 모 할머니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박 할머니는 지난 14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을 넣은 음료수를 다른 할머니 6명에게 나눠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박 할머니와 가족들은 누명을 쓰고 있다며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경찰 측은 박 할머니 집 안에서 발견한 자양강장제병과 농약병에서 '농약 사이다'와 같은 살충제 성분이 확인되었고 박 할머니가 입었던 옷과 타고 다녔던 전동 스쿠터에서 '농약 사이다'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점을 들며 박 할머니의 혐의가 뚜렷하다는 입장이다.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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