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무소속 문대성 의원의 박사 논문이 2년여 만에 표절로 최종 결론났다.

27일 국민대는 학교 연구윤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문 의원의 논문이 표절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던 예비조사 결과를 그대로 확정했다.

앞서 국민대는 2012년 4월 총선 당시 문 의원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했고 예비조사 위원회는 ‘심각한 표절’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당시 학교 측은 “박사학위 논문 연구주제와 연구목적의 일부가 명지대 김모 씨의 박사학위 논문과 중복될뿐 아니라 서론, 이론적 배경 및 논의에서 기술한 상당 부분이 일치한다”며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

문 의원은 예비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새누리당에서 탈당했고 동아대 교수직에서도 물러났다.

그러나 국민대가 본 조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는 사이 작년 11월 새누리당에 재입당을 신청해 최근 복당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편 국민대의 결정에 따라 IOC 선수위원인 문 의원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문표절 의혹으로 자질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가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할 예정이던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돌아가다 급히 쫒아간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br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120418
논문표절 의혹으로 자질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가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할 예정이던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돌아가다 급히 쫒아간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120418

문대성 논문 표절 소식에 "문대성 논문 표절, 부끄러운줄 알아라" "문대성 논문 표절, 논문 심사 요즘 너무 허술한듯" "문대성 논문 표절, 망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