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그리스 정부가 18일(현지시간) 인기 관광지를 포함한 14개 지역 항공운영권을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운영회사인 독일 프라포트에 12억3000만유로(1조60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프라포트는 향후 40년간 14개 그리스 공항을 운영하게 된다. 독일에 팔린 공항은 크레테섬, 코르푸섬 등 유명관광지의 공항도 포함돼 있다.
올 1월 취임한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애초 민영화 반대를 공약했지만, 독일 등 채권국과 총 86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안을 두고 협상하는 과정에서 이 공약을 철회했다.
그리스 정부는 이날 1인당 해외송금액 한도는 월 500유로, 해외유학생 생활자금 송금액은 분기당 8000유로로 상향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 신용등급을 CC에서 CCC로 상향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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