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오는 20~29일 태국 헌법재판소와 말레이시아·필리핀·호주 대법원을 방문하는 해외순방에 나선다.
박 재판소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태국 재판소장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법원장을 만나, 아시아지역 인권문제에 대한 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 관계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호주 대법원장과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헌법재판회의 총회를 계기로 돈독해진 한-호주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범아시아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인권보장의 숭고한 가치를 위한 한-호주 양국기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박 소장의 이번 순방으로 헌법 및 아시아 지역 인권문제 등에 있어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아재연합) 회원국과의 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헌재의 국제위상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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