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채권단에 인수 가격을 상향해 제시하면서 박 회장이 다시 금호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주가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호산업은 10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전날보다 2.70%(500원)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40% 상승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4.31% 상승한 1만9350원에 거래를 시작한 금호산업은 개장 초반 2만2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매물이 다시 나오면서 1만9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금호산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박 회장측이 전날 채권단에 연내 거래종결을 조건으로 주당 4만179원의 인수 가격을 제시했다.
박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통해 사들일 수 있는 경영권 지분(지분율 50%+1주)에 적용하면 7047억원이 된다.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채권단에 제시한 6503억원보다 544억원(8.4%) 올라간 금액이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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