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경북 영덕에서 원전유치 찬반여부를 묻기 위해 실시된 주민투표가 투표자수 미달로 효력을 상실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1~12일 이틀동안 영덕주민 전체 유권자(3만4432명)를 대상으로 원전 유지 찬반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모두 1만1201명(유권자 대비 32.53%)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주민투표법에 명시된 주민투표결과의 확정 기준인 총 유권자의 3분의 1(영덕군 1만1466명)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주민투표법(제24조)상 주민투표결과의 확정은 총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유효투표의 과반수 득표로 효력이 발생하도록 돼 있다.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당초 1만2008명의 주민동의를 받아 투표를 실시, 투표기간에도 투표소 현장에서 6573명의 추가 투표동의를 받아 총 1만8581명의 투표인명부를 작성했다. 하지만 실제 투표자는 인명부의 투표대상자 보다 훨씬 적어 주민투표 효력발생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oskymoon@heraldcorp.com
oskymoon@heraldcorp.com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