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8만3000여가구로 조사됐다.

16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5년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467곳, 28만360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임대아파트를 포함한 수치로 올해 25만1202가구보다 3만2404가구가 늘어났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이 11만6034가구, 5대 광역시(부산ㆍ대구ㆍ대전ㆍ광주ㆍ울산)가 6만2280가구, 기타 지방은 10만5292가구 등이다.

수도권은 올해(10만3738가구)보다 입주물량이 1만2296가구가 증가했다. 서울은 2만4876가구가 늘었다. 그러나 전세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강남권 재건축단지와 도심권 재개발구역 이주 영향으로 멸실주택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강남권(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은 9132가구로 올해 7313가구보다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입주물량은 부족한 상태다.

경기도 입주물량은 올해 6만6259가구에서 1만6399가구 늘어났다. 동탄2신도시(8040가구)와 위례신도시 입주물량(8574가구)이 몰려서다. 5대 광역시 입주물량은 올해 5만499가구보다 1만1781가구 증가했다.

대구는 내년 입주물량이 2만7953가구로 예정돼 있다. 올해보다 1만3944가구가 늘어난 2배(99.5%) 수준이다. 광주도 올해 4885가구에서 1만3186가구로 2.7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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