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시력이 떨어져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한 노인들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고관절 골절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고혈압, 당뇨병 등 내과 질환이 겹쳐 골절 후 사망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겨울철 노인 낙상은 그 어느 질병보다도 위험합니다.
특히 노년층의 고관절 골절이 심각합니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으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침상 생활이 길어지게 되면 욕창이나, 폐렴, 요로감염, 섬망 등 합병증이 발생해 치명적입니다. 미리 조심하고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노인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그늘져 있거나 눈이 치워지지 않은 도로로 다녀선 안됩니다.실내에서는 조명을 밝게 해 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고대안산병원 정형외과 서동훈 교수]
김태열 기자/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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