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 지난 27일 오후 9시11분께 경기도 의왕시 삼동 지하철 1호선 의왕역에서 소화전 동파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난리가 나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8일 의왕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의왕역 2층에 설치된 소화전에서 쏟아진 소방수는 같은 층 철도홍보관 일부에 유입되고 1층 계단을 타고 흘러내렸다. 때문에 퇴근을 재촉하던 시민들이 물을 피하는 등 역내에 한 차례 소란이 일었다. 다행히 승강장은 3층에 위치해 지하철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았다. 물난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소화전을 잠그면서 10여 분만에 마무리됐다.
의왕역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은 더 조사를 해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소화전이 동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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