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KB국민은행은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출범 30년을 맞아 통계 정확도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아파트 전세가격 전망을 나타내는 ‘KB전세가격 전망지수’, 전세를 월세로 전환시 사용하는 ‘전월세전환율’이 추가됐다. 두 정보는 매월 공개한다.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공인중개사 4200명의 3개월 뒤 아파트 전세가격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한다. 이 지수는 0~200 범위 이내로 기준지수 100을 초과할 수록 전세가 상승세를 전망하는 공인중개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당 5분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광역단위의 규모별 중위가격과 평균가격’, ‘5분위 전세가격’등의 가공 통계를 새롭게 포함했다.
전세가격 상승에 따라 전세자금에 필요한 필요 소득을 계산할 수 있는 ‘J-PIR’( Jeonse- Price to Icome Ratio)와 월세 동향을 살펴보는 ‘KB아파트월세지수’(KB APT Rent Index)도 개발됐다. J-PIR과 월세지수는 매월 산출하지만 발표는 매 분기 말에 할 예정이다. J-PIR은 평균 전세가격을 가구 연소득으로 나눠 작성한다. 아파트월세지수는 소형(40㎡ 미만), 중소형(40㎡ 이상~ 62.8㎡미만), 중형(62.8㎡ 이상~ 95.9 ㎡미만) 규모 아파트와 아파트 거래 비중이 높은 수도권을 우선 발표한다.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는 1986년 출범 이래 주택통계 시계열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주택과 부동산 연구에 기여하는 등 대표적인 주택통계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개편으로 표본 최신화, 시장 친화적인 가공통계, 신규지수 개발을 통해 부동산 정보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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