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축제와 산벚꽃 축제 등 만개한 봄꽃구경에 천안 호두과자까지
때이른 더위와 이어진 봄비소식에 전국의 봄꽃축제들이 서둘러 일정을 앞당겼다. 여의도 벚꽃축제의 경우 당초 16일부터 축제가 잡혀있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빨리 개화해버린 벚꽃에 지난 3일 벚꽃축제를 시작했고, 바로 어제 끝이 났다.
벚꽃축제 외에도 전국의 꽃축제들이 봄을 맞아 주말나들이를 떠나려는 이들을 손짓하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 지역은 서울에서 1~2시간 이내에 갈 수 있어 당일치기 꽃놀이 코스로 가장 인기를 끄는 지역이다. 꽃놀이, 봄나들이 장소로 좋은 충남 여행지를 소개한다.
○ 2014 태안 튤립 꽃 축제 태안 튤립 꽃 축제는 태안의 서해바다와 화사한 색색깔의 튤립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꽃축제다. 봄날의 화창함을 더해주는 튤립과 함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한 향초만들기, 보존화체험, 마술체험, 아로마체험 등의 각종 체험도 마련돼있다. 4월 19일~5월 18일 / 태안 네이처월드.
○ 2014 산꽃나라 걷기여행 산꽃 술래길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오색찬란한 산벚꽃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는 산꽃나라 걷기여행은 산벚꽃을 즐기는 힐링축제다. 숲속연주회와 산꽃초콜릿제작체험, 네일아트, 향첩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돼있다. 4월 12일 /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꽃단지
○ 금강산도 식후경 꽃구경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배를 든든히 채워줄 영양만점 봄철간식이다. 충남지역의 대표 명물인 천안 학화호두과자를 나들이에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팥의 겉껍질을 벗겨내고 여러 번 걸러내 밝고 고운 흰색 앙금이 특징인 학화호두과자는 커다란 호두조각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천안 구성동의 학화호두과자 본점을 방문하면 아이들을 위한 호두과자 공정과정 견학코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견학신청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호두과자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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