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영화 ‘권법’ 제작사와 배우 여진구 측이 ‘하차’와 관련해 입장 대립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1일 ‘권법’ 제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권법’의 감독과 제작사 측은 배우 여진구 씨가 작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거의 매일 촬영하다시피 하는 시트콤 촬영이 끝나자마자, 8월 크랭크인 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5, 6, 7월 동안 다른 작품을 하고 오겠다는 것은 여러 이유로 무리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권법’ 촬영 전 다른 작품을 하지 말아 달라는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지만, 소속사 측은 제작사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한 이후 3월 10일 경 ‘내 심장을 쏴라’를 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진구 측은 “제작사 측의 공식 입장은 문제의 본질을 교묘하게 피하고 있다. 여진구와 계약을 파기하기 전 다른 배우를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화 ‘권법’은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작품로 중국 전역의 스크린 개봉을 목표로 한 대규모 한중 합작 영화 프로젝트다. 전체 제작비의 일정 부분 이상을 중국으로부터 투자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영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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