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건강보험공단은 9일 원주혁신도시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명수, 김기선, 이강후, 박윤옥 국회의원,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우리 국민은 건강보험이 있어 아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유지, 의료전달체계 개선,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 등 보건의료정책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세계 최단기간인 12년 만에 전 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해 국민의 건강 수준이 향상됨은 물론 삶의 질이 올랐다”면서 “적정부담과 적정보장의 평생 건강 보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면 국민 모두가 바라는 선진형 제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이사장은 우리의 건강보장 제도를 널리 알리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후발국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외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보공단 원주 신청사는 3만539㎡ 부지에 연면적 6만8060㎡로, 지상 27층, 지하 2층 규모다. 지난 2월 이전을 마쳤으며 이전 인원은 1431명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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