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의 외국인 용병 아롬 발디리스(33)가 올해 KBO리그 첫 만루포를 쏘았다.
발디리스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만루에서 브룩스 레일리의 9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쳤다.
앞선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안타를 만들었지만 장타를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발디리스는 만루포 한 방으로 우려를 씻었다.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개막전(3월 27일)에서 이종도(당시 MBC 청룡)가 삼성 이선희를 상대로 끝내기 만루포를 터트리며 시작한 ‘KBO리그 만루포’의 역사를 발디리스가 이어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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