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SK텔레콤이 2분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거래일 대비 3.4% 상승한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지난 4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이 2500억원 이상 증가했는데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2000억원 수준의 마케팅 비용 절감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여전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T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 유치 경쟁 완화 국면에서 가장 수혜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전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 2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비록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악재 노출 성격이 강하고 2분기 실적 대폭 호전이 예상되므로 현 시점에서는 전략상 SK텔레콤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