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리모델링’ 이촌동 한가람, 최고 27층 2213가구로 재탄생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한강 변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지 중 최대어로 꼽히는 동부이촌동 ‘한가람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서울시의 경관심의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14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이촌동 404번지 일대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3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수정동의 및 조건부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에 한가람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2036가구던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7층, 공동주택 2213가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용적률은 기존 358%에서 499%로 확대된다. 대상지는 용산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4호선 및 경의·중앙선 이촌역 남측에 있으며, 준공 후 26년이 지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심의를 받았다. 이 일대는 서울 시내 대표적인 리모델링 사업지다. 한가람을 비롯해 이촌강촌(1001가구), 이촌
2025-05-1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