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강당에서 150여 명의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공매·NPL 투자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매, 공매 및 부실 채권(NPL, Non Performing Loan) 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과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해 민간 투자 수요를 확대하고 부실 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이 단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설명회에서는 캠코 실무진과 경공매, NPL 전문가들이 초빙돼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온비드 플랫폼 소개 ▷경공매 개요 및 권리 분석 기초 ▷NPL 투자 방법 및 신탁·공매 소개 ▷경공매 예정 물건 소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처럼 경공매 및 NPL 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유된 투자 관련 지식과 노하우가 국민들의 성공적인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가 가진 경공매 및 부실 채권에 대한 지식을 민간 시장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부실 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내년에도 ‘경공매·NPL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국 시·군·구를 직접 찾아가는 공매 강좌인 ‘온비드 공매 배달 강좌’와 공매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는 ‘온비드 공매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국민들과 투자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