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1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의 투기가 사실임을 강조하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조정식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 내정자는 부인과 장인, 장모가 1988년 노후를 대비하고 농사를 짓기 위해 복용동 땅을 매입했다고 밝혔지만 장모의 지방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가족 누구도 복용동에 거주한 적이 없다. 결국 부동산 투기인 것이 드러난 것”이라며 최 내정자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 부인 명의의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땅과 관련,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날 조 의원은 해당 지자체가 복용동 땅에 대한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발부한 장모의 주소지가 1~2년 간격으로 계속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른 시일 내에 지경위 전체회의를 열어 최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자고 민주당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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