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경영자금 등
공무원·교사 직업속여 이용
일부 농협직원 묵인사례도
농민을 위한 정부 지원금이 공무원이나 교사 등에게 돌아가는 어의없는 일이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직불금 부정 수급 파문이 일어난 지 몇 해가 지났지만, 일부 공무원과 교사의 농어촌 ‘눈먼 돈 빼먹기’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정책자금 집행 및 관리실태’에 대해 감사를 벌인 감사원은 6일 공무원 479명과 교사 7명 등 모두 486명이 대출받은 37억4181만원의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상호금융대체자금 원금과 그 이차 보전액 7077만원을 반납받도록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에 통보했다.
농업지원금을 대출받을 수 없는 공무원과 교사는 직업을 속여 상대적으로 이자가 저렴한 정책자금을 이용했다. 또 이 과정에서 일부 농협 직원의 묵인 사례도 있었다.
모 군청 소속 지방세무직 7급 공무원인 A 씨의 경우 지난해 허위로 작성된 직업미보유사실확인서를 제출, 9000만원의 축산경영자금 대출을 신청했다. 이를 건네받은 전남 모 농협의 B 계장은 A 씨가 공무원인 사실을 알면서도 대출을 해줬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m.com
choijh@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