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은 제3자를 통해 스포츠토토에 돈을 건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더 출신 김정겸(35)선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4월 6일 러시앤캐시배 대전-포항전 경기에 자신의 돈 1000만원을 제3자를 통해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뒤 2000만원의 배당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해 구속된 대전시티즌 김모(27)선수로부터 대전-포항전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통해 대전이 질 것이란 정보를 미리 입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김 선수는 이날 경기에는 뛰지 않았다.
포항구단은 6월1일자로 김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김 선수는창원지검에 한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국민체육진흥법은 스포츠토토 발행대상 경기의 선수가 스포츠토토에 돈을 거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김 선수외에 추가로 불법베팅을 한 선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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