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발언, 폭탄 발언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정운 명지대교수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가 베스트셀러 6위로 6계단 뛰어올랐다.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이란 부제를 단 이 책은 성공을 향해 달음질쳐 보아도 왠지 행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듯하고, 위로받고 싶지만 딱히 누군가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는 이 시대 남자들을 대변한다. 현실의 키워드인 ‘아내’로 대별되는 안정과 자신의 로망을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19주째 1위를 지켰으며, ‘엄마를 부탁해’와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도 각각 2, 3위를 기록하며 흔들림없는 트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소설가 정유정의 ‘7년의 밤’도 주목을 받으며 10계단 뛰어올라 12위에 올랐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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