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초호화 병원에 입원
하루 176만원 VIP병실 이용
[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지난 6월 결혼한 중국의 스타 커플 덩차오(鄧超)-쑨리(孫儷) 부부가 초호화 출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궈위러왕(中國娛樂網) 등 중화권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쑨리는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최근 상하이(上海) 창닝(長寧)구에 위치한 모 산부인과 병원에 입원, 출산을 준비 중이다.
쑨리가 입원한 이 병원 VIP 병실의 하루 이용금액은 1만위안(약 176만원)에 달하며 출산 대기와 분만이 모두 한 병실에서 이뤄진다. 또 산모의 임신 개월 수에 따라 식단이 조절된다고 한다. 때문에 재벌가와 톱스타들이 출산을 위해 찾는 유명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쑨리는 공개활동을 자제해왔으며,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화벽(畵壁)’ 발표회에도 불참했다. 예비 아빠인 덩차오는 현재 모든 일정들을 미루고 쑨리 곁에서 2세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덩차오와 쑨리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6월에는 상하이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쑨리는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축하인사를 받았다.
덩차오와 쑨리는 2005년과 2007년 TV 드라마 ‘행복상화아일양’과 ‘첨밀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장쯔이(章子怡) 등과 함께 중국 4대 천후로 불리는 쑨리는 ‘삼국지: 명장 관우’에서 관우가 연모하는 여인으로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낯이 익다. 덩차오 역시 영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로 널리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 ‘화피(畵皮)’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화벽’에 함께 출연했다.
py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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