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012년 업무계획\n특성화高 취업중심 재편
최근 고졸자 채용 활성화에 따라 내년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애초 목표였던 50%보다 높은 60%까지 끌어올리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전원 취업시키는 등 특성화고가 취업중심으로 재편된다. 교육과정이 중복되는 대학 학과는 통폐합된다. 대학에서 과학기술 분야 연구를 전담하면서 지금보다 계약기간과 처우가 개선된 ‘리서치 펠로(대학 연구원ㆍ3년 계약직)’ 제도 신설 등 박사급 인력의 고용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관련기사 7면 교과부에 따르면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은 지난해 4월 19.2%에서 올해 4월 25.9%로 올랐으며 이달에는 40.2% 였다. 교과부는 고졸 취업자에 대한 차별적인 근무 여건을 해소해 나가고 취업 중에도 더 배울 수 있도록 재직자 특별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을 내년 23개교, 2013년 40개교로 늘리기로 했다. 또 취업 실적이 떨어지거나 작업반 규모가 작은 특성화고ㆍ종합고의 직업 교육과정을 통폐합하고, 학교 자체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등 체제 개편에 나선다. 체제 개편 대상은 692개 직업교육 고교(특성화고 483개ㆍ마이스터고 21개ㆍ종합고 188개) 중 95개교이며 이들 학교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의견을 제시하는 ‘체제 개편 권고제’가 내년 상반기에 도입된다. 신상윤 기자/k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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