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거대 쓰레기 [헤럴드생생뉴스] 태평양 거대 쓰레기 더미가 바다 생태계를 위협해 문제가 되고 있다.
10일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와 캘리포니아주 사이의 태평양에 떠있는 쓰레기 더미에 플라스틱 제품이 지난 40년 동안 100배 가까이 늘었다. 이 거대 쓰레기 더미들을 모두 합치면 미국 텍사스주 크기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미국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는 “바다 스케이터(sea-skater)라는 해양곤충이 쓰레기더미를 서식처로 번식하고 있다”며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날 경우 이 곤충이 증가해 플랑크톤과 물고기 알이 급감해 생태계가 교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2009년 태평양 거대 쓰레기 더미에 대한 연구진 조사에서는 물고기의 10%가량이 플라스틱 조각을 먹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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