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개인소득 중 3분의 1이 상위 1%의 주머니에 들어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발표될 뉴욕시 감사원의 자료를 인용, 2009년 한 해 동안 상위 1%의 뉴요커들이 벌어들인 소득이 뉴욕시민 전체 개인소득의 32.5%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전역의 17%에 비해 배 정도 높다.
이른바 ‘백만장자’들에 대한 부의 쏠림 현상은 더욱 심했다. 같은 해 100만달러(물가상승률 반영치) 이상의 소득을 신고한 뉴요커는 전체 신고자의 0.5%도 안 되는 1만5000명이었지만 이들의 소득총액은 뉴욕 전체의 26.7%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치를 보면 백만장자의 몫이 전체 소득액의 10%에도 못 미쳤다. 이 보고서는 2000∼2009년 뉴요커들이 제출한 세금신고서를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전국 평균치와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 기간 재산변동 폭은 가난한 사람들에 비해 상위 1%의 부자들이 더욱 컸다. 뉴욕시민 99%의 연평균 소득은 2000년 4만2000달러에서 2007년 5만달러로 늘었다가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에는 다시 4만7000달러로 줄었다.
<윤현종 기자> /factism@heraldm.com
dewkim@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