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하지만 2011년 우리나라의 헌혈인구는 261만명.
이는 320여만명의 혈액이 있어야 수혈용 혈액과 알부민 등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혈장 자급이 가능한 현실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사람의 혈액은 크게 액체성분(혈장)과 세포성분(적혈구,백혈구,혈소판)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수혈용 헌혈은 이런 혈액성분의 전체를 헌혈하는 형태로 ‘전혈’이라고 부른다.
반면 전혈과 대비되는 형태인 ‘성분헌혈’은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적혈구,혈소판,혈장 또는 백혈구 성분만을 선택적으로 채혈하고 나머지 혈액 성분은 다시 헌혈자에게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
특히 혈장은 알부민, 혈액응고인자 등 중요한 혈액분획제제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고 화상환자를 위한 치료과정에서도 혈장성사용된다.
이러한 혈장은 수혈용 혈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급이 부족해 부족분을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수급관리과 관계자에 따르면 수입은 전량 미국에서 이뤄진다.
미국은 피를 사고파는 매혈이 공식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절차는 혈장 수입업체를 찾고 식약청등이 현지 조사를 통해 안전여부를 확인한 후 녹십자 등 약품회사들이 수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한적십자사의 ‘2008년 이후 혈장수입 현황’에 따르면 2008년 661억, 2009년 735억, 2010년 565억, 2011년 470억원 등 4년간 총 2431억원이 혈장수입을 위해 지출됐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인구가 320여만명이 되면 수혈용 혈액은 물론 특수 혈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혈장도 자급할 수 있다”며 “헌혈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iger@heraldm.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