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월드컵 개인종합 9위 올림픽 결선행 전망 밝혀
‘체조요정’ 손연재(18ㆍ세종고ㆍ사진)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종합 9위에 오르며 올림픽 결선행의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15일(한국시간) 오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끝난 ‘벨스위스뱅크 민스크 월드컵’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28.050점), 볼(26.300점), 곤봉(27.250점), 리본(28.125점) 4개 종목 합계 109.725점을 받았다.
지난 4월 러시아 펜자월드컵 후프 종목과 불가리아 소피아월드컵 리본 종목에서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두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볼 종목에서 범한 실책으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진 못했지만 예브게니아 카나예바(러시아) 등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가운데 일궈낸 성적이어서 의미 있는 경기였다.
종목마다 메달을 주는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엔 개인 종합에만 메달이 걸려있다. 올림픽 개인 종합엔 24명이 출전해 1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또한 한 국가 당 2명만 결선에 오를 수 있는 규정을 감안하면 손연재의 대한민국 리듬체조 사상 첫 올림픽 결선 진출은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손연재는 결선 진출을 1차 목표로 잡고 있다.
정진영 기자 123@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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