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스피지수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투자 종목을 고르기는 더 어려워졌다. 이번주 증권사들은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대거 추천했다. 향후 조정이 오더라도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넥센타이어와 아모레퍼시픽이 중복 추천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2분기 양호한 실적발표 이후에도 평균 재료비 하락과 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확대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사업부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대신증권은 “내수 경기 위축에 따른 국내 화장품 사업부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부의 고성장세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온라인, 면세점 성장과 소비심리 회복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오리온과 농심 등 식음료주와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등 경기민감주도 주간 투자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오쇼핑과 미래나노텍이 복수 추천됐다.
CJ오쇼핑은 하나대투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하나대투증권은 “CJ오쇼핑은 중국부문의 실적 개선세 지속되고 있다”며 “양호한 외형성장과 자체브랜드(PB)의 비중확대로 이익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나노텍은 지난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신규 사업까지 감안하면 3분기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한화증권은 “주력제품인 프리즈시트 대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마이크로렌즈필름의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호전되고 있다”며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호조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hu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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