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올림픽 MVP
[헤럴드생생뉴스] 한국 여자배구를 올림픽 4강으로 견인한 김연경(24)이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3일 김연경이 여자배구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MVP를 수상한 것은 1973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의 조혜정 이후 39년 만이다.
이로써 2011∼2012 시즌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 페네르바체 유니버설에 첫 우승컵을 안기며 대회 MVP 및 득점왕을 차지했던 김연경은 올림픽 득점왕과 MVP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게 됐다.
올림픽 MVP는 득점 이외에도 리시브, 디그 등 비득점 기술과 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대회조직위원회가 선정한다.
이 평가에서 김연경은 총 207점으로 득점왕 이외에도 공격 성공률 3위, 서브 7위, 리스비 9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MVP로 등극했다.
한편 남자부 MVP는 은메달을 차제한 브라질의 안드레 무힐류가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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