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5일 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온라인 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기부공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온비드 기부공매는 수익금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소외된 아동ㆍ청소년 가정 등에 스마트 기기를 기부, IT 환경에 대한 경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입찰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낙찰자 전원에게는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매에는 부산에 기반을 둔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골프백(BNK부산은행), 선수 사인 야구배트(롯데자이언츠) 등이 나왔으며, 캠코 임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후원기관 등이 기부한 중고물품 및 미사용제품 118점과 노트북, 드론 등 신상품 28점도 나와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부쳐진다.
특히, 지난 6월 차세대 온비드가 오픈하며 새롭게 도입된 ‘호가 입찰방식’이 기부공매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른 참가자의 입찰금액을 보고 입찰금액을 게속 올려 경매하는 호가 입찰방식은 미술품 매각에 널리 쓰이는 방식으로, 이상호 작가(現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의 작품 ‘자! 가자!’가 이 방식으로 공매된다. 평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교법인 성심학원(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이 기부공매 취지에 공감하여 애장품을 쾌척했다.
한편, 지난 4회에 걸친 온비드 기부공매에는 총 507점의 물건이 입찰에 부쳐져, 1만1000여명의 국민들이 공매에 참여, 서울시립어린이 병원, 아동ㆍ청소년ㆍ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단체에 수익금과 스마트기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 기관 및 단체 등의 협조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돋움한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비드 기부공매와 같이 공사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방문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53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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