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4) 씨는 신내림을 받겠다고 자신이 살고 있는 부산 수영구 무당집에 찾아온 B(30ㆍ여) 씨에게 “말 듣지 않으면 가족들이 죽는다”고 협박, 겁을 준 뒤 B 씨를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A 씨는 모두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C(31) 씨 등 남자 도우미들을 모집, 피해여성과 성관계를 하게 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신내림을 받으러 온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무속인 A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C씨 등 남성도우미 6명을 검거, 죄질이 불량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지방세체납 의사 집엔 명품이…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도 월급제 의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A 씨 부부. 이들 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주민세 6200만원을 체납했다. 그러면서 주민등록을 전라남도에 등재해 놓고 세금납부를 고의적으로 피해왔다.

경기도 성남시가 A 씨 부부 집을 급습했다. A 씨 부부 집을 수색한 경기도 성남시청 관계자들은 깜짝 놀랐다.

한화와 외화 등 800만원가량이 집에 고스란히 보관돼 있었다. 1000만원 상당의 보석세트도 있었다. 또 치과의사답게 2000만원 상당의 보철용 합금도 있었고, 부부가 동반 라운딩을 자주한 듯, 골프채 2세트도 있었다. 부인 명품 핸드백은 기본이었다. 성남시청은 수색을 통해 모두 4500만원어치 동산을 압류조치했다.

이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