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8) 씨가 지난 1일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55대의 사이드 미러를 파손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부터 1시간여 동안 부산 남구 대연2동에 주차된 B(62) 씨의 SM5 승용차 등 차량 55대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아파트 4개 동을 돌며 손으로 사이드미러를 밀어 부수는 수법으로 모두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경찰은 밝혔다.

A 씨는 경찰관들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것을 전해듣고 놀라 도주하다가 실족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일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55대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일 마치고 절도 대리운전 기사 ○…서울 노원경찰서는 새벽 시간대에 대리운전으로 손님을 내려준 뒤 주변 주택가에서 금품을 털어온 A(48)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새벽 시간대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 일대에서 현관문이 잠겨 있지 않은 주택에 침입해 7회에 걸쳐 85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10여년 전 절도죄로 1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뒤 대리운전일을 하면서 손님을 내려주고 폐쇄회로(CC) TV가 없는 연립주택을 범행장소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 씨는 대리운전기사를 하면서 점차 수입이 줄어들자 생활비를 마련하려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민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