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PC ’아티브’가 26일 드디어 본격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4일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윈도8을 탑재한 ’아티브 스마트PC’를 공개했다. 초경량 울트라북에서 시작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PC 시장 대전’이 ’스마트PC’ 시장에서 다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삼성이 출시할 ’아티브 스마트PC’는 ’109만원 일반형과 159만원 고급형으로 구분된다. 버튼으로 키보드와 스크린을 분리할 수 있는 ’컨버터블’형태를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갤럭시노트 등에서 사랑받은 ’S펜’을 적용해 다양한 입력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11.6인치, 블랙컬러의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고사양 프로그램의 이용이 많고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고급형 제품이다. 부팅속도 8.5초, 인터넷실행속도 0.5초 등 즉각적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PC업계 최초로 메탈 블레이드팬을 적용해 11.9mm의 두께에도 냉각이 빠른 게 특징이다. 저장용량은 128GB.

휴대성이 강한 11.6인치의 ’아티브 스마트PC’는 무게 744g, 두께 9.9mm, 배터리 14.5시간으로 학생과 직장인에게 용이하다. 저장용량은 64GB다. 두 모델은 오는 26일 마이크로소프트 미드나잇행사를 통해 자정부터 현장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등으로 기반을 다진 삼성전자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PC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향상된 소프트웨어 기술을 구현했다. 갤럭시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은 ’S노트’ ’S카메라’ ’챗온’ 등 24개 킬러앱이 ’아티브 스마트PC’에서도 실행된다. 또 기존 PC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이로, GPS 등 방향 및 위치 센서를 탑재해 네비게이션, 나침반 등 활용 폭을 확대했다.

남성우 상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태블릿 제품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자는 PC 본연의 기능과 성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PC가 진화하는 IT 패러다임의 중심이 되어 최고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티브 스마트PC 전용 초슬림 키보드, 거치대, 가죽 파우치, 스크린 보호 필름, VGA 동글 등 프리미엄 액세서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표> 주요사양

스마트PC 스마트PC프로

OS 윈도8 윈도8

저장공간 eMMC 64GB(HDD) SSD 128GB

컬러 미스틱블루 블랙

디스프레이 11.6인치 11.6인치

무게 744g 888g

카메라 전방 2MP/후방 8MP 전방 2MP/ 후방 5MP

두께 9.9mm 11.9mm

출시가격 109만원 15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