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지난해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팝스타 마이클 잭슨을 제치고 유명인 사후(死後) 연간 소득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5일(한국시간)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유명인들의 연간 소득을 분석한 결과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2억1000만 달러(한화 약 2314억 원)를 벌어들여 지난해 1위였던 마이클 잭슨(1억4500만 달러)을 제쳤다고 보도했다.
테일러는 보석과 의상, 미술품 등을 경매에 내놔 1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거뒀고, 그가 만든 향수 브랜드 ‘화이트 다이아몬즈’ 판매로 7500만 달러를 벌었다. 또 영화 ‘클레오파트라’ 이후 출연한 영화들의 소유권 지분을 10% 갖고 있어 이에 따른 수입도 있다.
하지만 포브스는 내년엔 마이클 잭슨이 다시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잭슨의 소득은 대부분 음악 저작권 수입이어서 매년 꾸준하기 때문이다.
테일러와 잭슨에 이어 엘비스 프레슬리가 5500만 달러로 3위, 스누피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피너츠(Peanuts)’의 작가 찰스 슐츠가 4위(3700만 달러), 레게 스타 밥 말리가 5위(17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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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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