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자리 명당   [헤럴드생생뉴스]오는 8일 치러질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겨냥해 ‘수능시험 자리 명당’이라는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시험장 내 자리 별 장·단점을 철저하게 분석한 그림이 공개됐다. 올린 이는 소음과 환경, 감독의 영향권, 듣기 평가, 시험지 나눠주는 순서 등을 고려해 분석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양쪽 창가 가장 앞자리는 문제지를 가장 먼저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 비해 3분 정도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반면 맨 뒷자리는 문제지를 가장 늦게 받아서 1~2분 정도 손해를 본다는 분석이다. 

   또 교탁 바로 앞자리와 맨 뒷자리는 감독관들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는 자리다. 교실 양쪽 끝의 창문 옆자리는 찬 바람과 소음, 복도를 지나다니는 외부감독관들의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밖에도 올린 이는 앞쪽과 벽 쪽은 듣기평가가 울릴 가능성이 있고, 뒤쪽은 듣기평가 문제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서 어디가 최고의 명당이라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한 것을 쏟아내면 그 자리가 명당”, “찬바람 자리에 앉은 내 친구는 의대 진학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