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UBS 홍콩오픈(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매킬로이는 16일 홍콩 판링의 홍콩 골프장(파70ㆍ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5오버파 145타가 된 매킬로이는 공동 88위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2오버파를 친 선수까지 3라운드에 나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투어 상금왕을 석권한 여세를 몰아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이틀 연속 오버파 점수를 내는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매킬로이는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유럽투어 BMW PGA챔피언십,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US오픈에 이어 올해 5번째 컷 통과에 실패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를 이런 식으로 마쳐 아쉽다”며 “바람이 까다롭게 불었고 퍼트가 잘 되지 않았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매킬로이는 22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시즌 최종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양용은(40ㆍKB금융그룹)도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3타에그쳐 1타 차로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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