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와 협력사업을 통해 ‘경북도-상하이 Investment shuttle’ 투자유치행사를 가졌다.
20일 도에 따르면 경북 유망 기술기업 5개사와 중국 전략적 투자가 80여개사를 초청한 ‘경북도-상하이 Investment shuttle’사업은 경북 유망기술 기업과 중국기업간 재무적 투자 및 합작 투자를 적극 유도했다.
또 투자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중국기업은 투자사절단으로 초청해 경북 투자환경을 직접 시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북과 중국을 오가는 양방향 투자유치활동을 가졌다.
도는 기존 지자체 중국 내 투자유치활동이 대부분 외국인공단 입주에 대한 홍보에 치중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우량 중소기업 M&A 등 기업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유치설명회와 투자사절단 초청사업을 연계해 투자유치사업 패러다임을 대전환한 매우 획기적인 투자유치활동이었다고 소개했다.
도는 이번 중국 상하이 투자유치설명회가 전략적 M&A, PE, VC 등 재무적 투자가 및 관련업종의 전략적 투자가 32개사와 ITㆍ통신, 기계ㆍ로봇, 개발프로젝트 등 주요 산업분야의 현지 유망 업체 28개사, 상하이 VC협회 등 17개 유관기관 등 77개의 중국 업체 및 기관이 참석해 경북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의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기업별 개별상담을 통해 총 1억5300만 달러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고 특히, 에어컨, 냉장고용 콤퓨레샤 내단자 제조사인 ㈜세라씰은 300만 달러, 자동용접로봇 및 컨트롤러 관련업체 ㈜프로맥스는 6000만 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도는 평가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기업의 수요에 맞는 투자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중국 전략적 투자가간 제휴 등 합작을 통한 투자유도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기준 중국 해외투자가 미화 685억 달러에 달하는데 비해, 한국에 대한 투자는 전체 중국 해외투자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화 6억5000만 달러에 그쳤다.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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