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역 인근( 역삼동 820-11번지 앞 보도)에 말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복합 포토존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는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본고장인 강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증사진을 찍고 말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청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포토존은 가로 6.25m, 세로 4m, 높이 5.46m 규격의 철물구조와 움직이는 LED조명이 설치돼 있다.
LED조명은 말춤스텝과 정확히 싱크를 맞추어 프로그래밍되었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스테이지에서 말춤의 동작인 오른발, 왼발을 번갈아 움직여 춤을 출 때 근사한 무대에 선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마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과 같은 배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연말을 맞아 축제분위기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구는 말춤스테이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게 되면 ▷가로숲길 ▷코엑스 ▷청담거리 ▷도산공원 등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지역에도 새로운 컨셉트의 포토존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헐리우드나 라스베가스 같은 유명 관광지에는 기념촬영 명소에 도시명을 이용한 인증샷 존을 설치해 이미 관광특구를 누리고 있다”며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여행사진을 공유하고 입소문을 전함으로써 강남이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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