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8일부터 총 6라운드 1년간 개최 … 위너스리그·엔트리 예고제 부활'눈길'

국내 대표 e스포츠 브랜드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시범 운영을 마치고 드디어 정식으로 개막한다. 오는 12월 8일 개막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이하 스타2 프로리그)'은 SK텔레콤 T1, KT롤스터, 삼성전자 칸, SK텔레콤 T1, CJ엔투스, STX-SouL, 웅진 스타즈, 제8프로게임단 외에도 해외 팀이 참가, 총 8개 팀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공식 영문 해외 중계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e스포츠 리그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협회는 12월 4일 이번 시즌 미디어데이를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개최한다.

1부에서는 8개 참가팀과 선수들의 출사표 및 미디어 Q&A, 신규맵, 개막주 경기 엔트리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프로리그 팬들과 선수들의 만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년 단위 리그를 회귀, 정규시즌 총 6라운드를 소화하며 2라운드와 5라운드는 승자연전 방식의 위너스 리그로 진행된다.

[8개월간 대장정 돌입]정규 시즌은 총 6라운드를 소화하며 정규시즌 경기는 7세트 4선승제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에이스결정전(7세트)을 제외한 6개 세트의 출전 선수가 미리 공개 되는 엔트리 사전 예고제가 부활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프로리그 확대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 해외 팀이 참여해 기존 8개 팀 구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프로리그에 참여하였던 공군 에이스 팀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이번 시즌부터 불참한다. 새롭게 리그에 참여하는 해외 팀은 오는 12월 4일 프로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팀의 프로리그 참여는 과거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사전 대회 형식으로 대만 프로리그 팀과 교류전을 펼친 이래 처음이다. 한 e스포츠 관계자는 "종목 전환으로 프로리그가 그간 침체기에 있었지만 해외 팀 참여, 연간 단위 리그 개최 등 다양한 재미요소로 팬들을 다시 끌어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게임넷 - 스포TV 2개 채널서 중계]이와 관련해 협회는 기존 프로리그 중계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과 더불어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IEG)의 IPTV채널인 스포TV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대회를 중계한다. 협회 측은 "프로리그 중계를 2개 방송사를 통해 제작 중계함으로써 양측의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프로리그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e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채널이 추가되면서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규시즌은 매주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나흘간 8경기를 진행한다. 주말 경기는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2경기 연속으로 진행되며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 주중 경기는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2경기 연속 진행되며 스포TV를 통해 중계된다.

한편, 12월 3일에는 이통사 라이벌인 SK텔레콤 T1과 KT롤스터의 프리매치가 열린다.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을 통해 당일 오후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날 경기를 통해 정규시즌에 새롭게 적용되는 신규 맵도 만나볼 수 있다. 중계는 유스트림 KeSPA 채널로 볼 수 있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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