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10일 삼성전자의 주가가 150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선전 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도 1960선에 올라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전일 대비 2만4000원(1.62%) 오른 150만40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2일 140만원을 돌파한 이후 12거래일만에 150만원도 넘긴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전 9시 50분 현재 1.01% 오른 149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DSK, UB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줄줄이 올라와 있어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 시가총액 상위 200위에 드는 IT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의 이익 비중은 2011년 4%였지만 올해는 7%까지 올라설 전망인데 시총 비중은 4.8%에 불과해 시총이 이익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내년 IT 업황이 개선될 수 있어 최소한 내년까지는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 현대차 등 시총 상위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도 4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26포인트(0.42%) 오른 1965.71로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65.9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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