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다혜 기자] LG트윈스가 신인 선발 임찬규의 역투와 베테랑 박용택의 역전타에 힘입어 1승 7패로 절대 열세였던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LG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원정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타선의 지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LG 선발 임찬규는 106일 만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반면 NC 선발 스튜어트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 지원의 부족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완벽히 갖추고도 패전에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5회 말, 2사 후 김준완이 좌전안타, 박민우의 우월 2루타로 2,3루 상황을 만들었다.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 후, 4번째 볼이 폭투로 이어져 김준완이 여유롭게 홈을 밟았다. 7회까지 추가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8회 초, LG의 9번 타자 오지환이 중전안타를 날리며 득점권의 물꼬를 텄다. 이어 나온 1번 타자 김용의가 다시 중전안타를 날렸으나, 2번 타자 손주인이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아섰다. 그때 베테랑 박용택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6회부터 가동된 LG 불펜진은 이승현을 시작으로, 윤지웅, 김지용, 진해수까지 실점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9회 말 1이닝을 지켜낸 진해수는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로 LG는 3연승을 달리며 38승 1무 53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53승 2무 32패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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