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앞으로는 일반음식점으로 허가 받은 ‘클럽’ 형태의 업소들은 유흥주점으로 허가를 변경해야 한다. 허가 변경 없이 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을 춘다면 영업정지나 허가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현재 홍대 클럽 대부분은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외 규정이 없는 한 유흥주점으로 바꿔야 한다. 유흥주점으로 바뀌며 세금이 30% 가량 높아진다.
딸과 함께 홍대 클럽을 방문한 조민기. 사진제공=SBS
지자체에서 허가를 받는 절차도 까다로와 진다. 유흥주점은 도시계획지역 중 상업지역에서만, 건축물 용도가 위락시설인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학교 200m 이내인 환경정화구역 내에서는 교육당국의 심의를 받아야 된다.
홍대 클럽들이 일반음식점 허가로 영업을 하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밤과 음악 사이 논란’ 이후 관련 법 규정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최근 공포돼 내년 2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식품접객업자가 해서는 안될 금지행위로 ‘휴게음식점 영업자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는 행위’를 새로 추가했다.
다만 특별자치도와 시·군·구의 조례로 별도의 안전기준, 시간 등을 정해 별도의 춤을 추는 공간이 아닌 객석에서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는 경우는 예외로 뒀다.
수년 전 80년∼90년대 학번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밤과 음악 사이’ 역시 이런 형태의 영업을 해왔지만, 구청 측이 시설철거명령을 내고 업소 측이 이에맞서 소송을 내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법원은 1심과 2심에서는 구청 측의 손을 들어줬지만 대법원은 지난달 “영업상 제재나 형사처벌은 가능하지만 시설개수명령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는 취지로 업소측의 편을 들어줬다.
이번에 ‘춤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금지사항이 구체적으로 명시되는 만큼 이를 어길 경우 업소 측은 1회 위반시 영업정지 1달, 2회 위반시 영업정지 3달, 3회 위반시 허가 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