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2035년까지 2131만㎡(646만평)의 산업단지(산단) 조성에 나선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에서 경북의 산업입지 연평균 수요면적이 213만1000㎡로 확정됐다.
이전의 계획 수요면적 177만6000㎡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국토부 상한캡(20%) 적용을 받는 시도 가운데 최대 상승률이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매년 55만㎡ 규모의 산업단지 1개씩, 10년간 561만㎡(약 170만평)을 추가 지정해 2035년까지의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 기간 동안 모두 2131만㎡(646만평)의 산단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조치로 인공지능(AI)·디지털·그린 산업의 구조 대전환에 맞춘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 조성된 산업단지에 대해선 구조고도화 사업,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첨단베어링, 바이오, 원전 수소, 2차전지 등 10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일반산단 82개, 도시첨단산단 2개, 농공단지 68개를 지정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앞으로 10년간 산업입지 수요면적 646만평을 확보해 경제성장을 위한 더 큰 엔진을 갖추게 됐다”며 “양질의 산업단지를 공급해 청년이 유입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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