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미 연방 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오는 3월 말~4월 초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법원 판결로 미국의 대중 협상력이 약화돼 정상회담에서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4월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2018년부터 중국에 관세를 부과해왔고, 현재 중국산 제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약 40% 수준”이라며 “필요하다면 활용할 다른 수단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은 중국과 싸우려고 시도하는 게 아니다. (미국 내) 대두 농가, 항공기와 의료기기를 (중국에)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 중국 외에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물품을 수입하려는 이들을 위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어 대표는 미중 정상회담의 목표에 대해선 “우선 중국이 약속한 물품 구매를 지속하고 우리에게 희토류를 계속 공급하는지 등 합의 이행 의무를 준수하는 것인지 확인하길 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은 안정성 유지, 합의 이행 모니터링, 미래를 위한 관계 구축 측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mokiya@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