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7)이 도시가스 요금 구조의 불합리성과 도서산간지역 공급 격차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36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시가스는 도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인 만큼 합리적인 요금 체계와 지역 간 형평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경북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들이 매년 200억~300억 원 이상의 흑자를 내고 있음에도 기본요금이 지속 인상되는 점을 지적하며 “판매량과 관계없이 일정 마진이 보장되는 구조로 도민 부담만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의 핵심 조항이 현실과 괴리돼 있다”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법 개정 건의를 촉구했다.
아울러 도서산간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배관 지원 확대와 함께 도시가스 회사 수익의 지역 재투자 유도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요금 체계와 균형잡힌 공급 정책 마련에 경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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